공연명: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일시: 2020. 12. 13(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작품설명
랑랑이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장대한 피아노 곡,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골드베르크는 제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부해왔고, 이 곡을 녹음한다는 것은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랑랑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과 더불어 건반악기 변주곡의 쌍벽으로 불리는 골드베르크는 연주자에 따라 각양각색의 연주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도 연주자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곡은 하나의 주제로 시작되어 30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곡마다 개성과 특징이 뚜렷하고 단순하지만 다양하고 생동감이 넘쳐 연주자가 가진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올 해,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골드베르크 앨범을 발매한 랑랑은 이 곡은 자신의 연주 일생에서의 오랜 꿈이었다고 인터뷰 하며, 이번 공연과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대중성 있는 곡과 화려한 프로그램들로 랑랑의 끼와 재능을 보여줬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스테이지에 올라선 랑랑의 노련함과 안정된 연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랑랑이 선사하는 골드베르크, 결코 놓쳐선 안 될 무대가 될 것이다.
출연
피아노
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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